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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왕/백운호수 맛집] 핏제리아 라따(Pizzeria Rrata), 가족들과 세번째 방문!
    맛있는거 냠냠 2023. 1. 12. 16:00

    안녕하세요! 여니입니다 :)

    오랜만에 맛집 포스팅을 올려봐요.

     

    이번에 간 곳은 백운호수에 위치한 핏제리아 라따(Pizzeria Rrata) 에요.

    가족들이 모두 좋아하는 곳이라, 삼촌이랑 조카와 함께 다시 방문했습니다.

    거의 1년에 한 번씩 방문했고, 이번이 세 번째 방문이었는데 다들 꽤 만족해서 포스팅해봅니다 :)

    바로 시작할게요!

     

     

    1. 예약/자리 뷰(view)

    그동안 방문했을 땐 이렇게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이번엔 연초여서 그런지 좀 많더라고요!

    일요일 오후 1시반에 방문했는데, 2인 테이블 등 자리가 있긴 했어요.

    그래도 인원이 좀 많거나(단체모임) 좋은 자리에 앉고 싶다면, 캐치테이블이나 전화로 미리 예약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저희 같은 경우는 일주일 전에 전화예약을 했는데 창가 쪽으로 자리를 주셔서 좋았습니다! 빛이 예쁘게 들어와서 사진이 잘 나왔어요 :)

    사실 개인적으로는 안쪽 자리가 전체적으로 창가 전체가 보여서 저는 더 좋아하긴 합니다 ㅎㅎ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될 거 같아요~

     

     

    2. 위치

     

    백운호수 따라 돌다 보면 있는 곳이라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다!

    주차 공간 넉넉해요.

    핏제리아 라따(Pizzeria Rrata)

    0507-1348-7220

    경기 의왕시 백운로 393

    매일 11:30 - 22: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3. 메뉴

    나온 순서대로 나열!

    양이 많지 않아서 1인 1메뉴 정도는 해야 해요.

     

    1) 식전빵

    사진을 못 찍었는데, 일단 식전빵이 나와요. 저희는 6명이 갔는데 식전빵 2개를 줬습니다.

    더 필요하다면 5,000원을 내면 추가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셋이 갔을 때도 1개를 줬던 거 보면 3인에 1개인가..

    암튼 짭조름하니 맛있는 빵과 막대과자(?) 같은 게 나오는데, 좀 깔끔하게 먹고 싶다면 고추기름을 뿌려먹어도 좋아요. (전 좋아해요 ㅎㅎ) 예전엔 안 줬는데 이번에 가니까 바질페스토 소스도 주더라고요! 발라먹으니 맛있었습니다.

    아참. 바질은 식당 테라스로 나가면 온실이 하나 있는데 거기서 직접 키우는 바질인 것 같아요.

     

    2) 시저 샐러드 (19,000원)

    핏제리아 라따의 시저샐러드

    피오르 디 라떼 치즈튀김과 로메인 레튜스 시저샐러드입니다.

    저 피오르 디 라떼 치즈튀김이 까만색인 것 같은데 쫀득하고 맛있었어요.

    무난무난 애피타이저로 먹기 좋은 시저 샐러드였습니다 :)

     

    3) 이베리코 등갈비 (32,000원)

    핏제리아 라따의 이베리코 등갈비

    스페인산 이베리코 등갈비 600g (100g당 5,333원), 참나무 훈연 감자 구이, 로즈마리 꿀로 만들어졌어요.

    항상 여기 오면 피자랑 파스타만 먹어서, 고기류는 처음이었는데 기대보다 그냥 그랬어요 ㅎㅎ

    고기는 진짜 엄청 부드러웠어요ㅠㅠㅠ 식감이 중요한 편이라 맛있게 먹기는 했는데, 그냥 그랬던 이유는 소스 때문이었어요. 단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시겠지만 저한테는 꿀 때문인지 고기가 전반적으로 너무 달아서 다시 생각날 맛은 아니었습니다.

     

    4) 라자냐 (25,000원)

    핏제리아 라따의 대표메뉴 중 하나인 라자냐

    모짜렐라 부팔라를 올려 화덕에 구운 라자냐입니다.

    제 느끼함을 조금 달래줄 메뉴였어요. 어차피 라자냐도 느끼하긴 하지만ㅋㅋㅋ

    그래서 토마토소스가 들어가서 행복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무난한 라자냐였어요.

     

    5) 트러플 파스타(32,000원)

    핏제리아 라따의 트러플 파스타

    후레쉬 블랙 트러플 트레네테.

    고소하고 담백했던 트러플 파스타. 면이 특이하고 맛있더라구요. 피자 맛집으로 기억하고 다른 메뉴는 맛이 잘 기억이 안 났는데,  파스타면 식감이 신기했어요. 소스가 꾸덕하진 않았고 묽었는데, 처음 몇 입 먹는데 너무 맛있더라고요.

    다만 제가 느끼한걸 잘 못 먹어서 한 세 포크 먹었을 때쯤 속이 뒤집혀 버렸어요..ㅎㅎ 전반적으로 토마토소스가 없는 메뉴들을 시킨 탓이었네요.

     

    6) 대망의 "제노베제 피자"(26,000원)

    핏제리아 라따의 대표메뉴 중 베스트인 제노베제 피자

    이게 진짜 존맛이에요. 다들 만족하며 먹는 맛! 핏제리아 라따의 대표메뉴이기도 합니다.

    부팔라 모짜렐라, 리코타, 피스타치오, 이탈리아 고급햄 모르타델라로 맛을 낸 바질페스토 피자에요.

    저는 속이 뒤집히는 바람에 느끼해서 얼마 못먹었지만 ㅎㅎ 항상 먹던거라 맛은 보장이었습니다.

     

    7) 디마레 (26,000원)

    블랙타이거 새우, 가리비, 그린 홍합, 모시조개 해산물 트레네데. 

    토마토, 크림, 오일 소스 중에 선택할 수 있어요.

    다들 양도 부족하고, 제가 느끼해서 토마토 소스를 먹어야했기 때문에 골랐던 메뉴인데 그래서 사진을 못찍었어요 ㅋㅋㅋ 깜빡.. 면은 트러플 파스타와 동일한 생면? 같은거였고, 매콤한걸 좋아하는 저에겐 이조차도 조금 느끼하게 느껴졌습니다.

    해산물 싱싱하구, 제가 좋아하기도 해서 잘 먹긴했네요 ㅎㅎ

     

     

    4. 총평

    - 총 금액 : 6인 6메뉴 총 160,000원

    - 피자 먹으러 재방문 의사 있음 :) 근처에 손님이 놀러오거나 데이트할 때 데려가고 싶은 곳!

    - 뷰맛집! 백운호수가 한 눈에 보이고, 건너편에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타임빌라스도 잘보인다 ㅋㅋㅋ

    - 주차가 혼잡하지 않아서 좋다.

    - 재료가 건강해서 좋지만, 피자 말고 다른 메뉴는 취향 아님!

     

     

    내돈내산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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