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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테크] 걷기앱 추천, 캐시워크 vs 캐시슬라이드 스텝업 (+추천인 코드)유용한 정보공유 2020. 6. 5. 17:28
본격 캐시워크 vs 캐시슬라이드 스텝업(이하 캐슬 스텝업) 비교!!
내가 가장 많이한 앱테크는 걷기 앱 사용이다. 어차피 매일 걷는 거 돈까지 벌면 좋으니까 밖에 많이 다니시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나는 회사 출퇴근이나 점심시간에 걸을 일이 많아서 본격적으로 두 개의 앱을 다 사용하게 됐다. 캐시워크는 2018년부터 2년 정도, 캐슬 스텝업은 앱테크 목적으로 2020년 초부터 사용했다. 처음엔 둘 중에 뭘 쓰면 좋을까 고민했는데, 인터넷에 나랑 똑같이 묻는 게시글이 있었다 ㅋㅋㅋ 그때 답변이 '두 개 다 쓰는 게 제일 좋죠' 였는데, 나도 오우 맞네! 하면서 둘 다 사용하기 시작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나는 중간에 캐슬 스텝업을 한 번 삭제했었고, 캐슬이 다시 돌아오면 캐시준다해서 재설치했다가 캐시 쌓은 게 아까워서 다 쓰고 나면 지우려고 다시 깔았다. 나중엔 캐시워크만 사용할 생각이다. 자세한 이유는 아래에서 확인해주세용 비교 시-작. (저는 갤럭시를 사용하는데, 아이폰은 앱 구성이 좀 다른 것 같더라고요. 참고해주세요!)
1. 걷기&적립 화면 접근성 (캐시워크 > 캐시슬라이드 스텝업)
1) 캐시워크
: 앱 내의 아이콘 자체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있어 편리하다. 메인 화면(홈, 쇼핑, 쿠폰, 설정 등) 어디에서든 접근이 가능하다.
2) 캐시슬라이드 스텝업
: 앱 내 어디에서도 걸음 수 확인 화면을 찾을 수가 없다. 앱을 사용하면 다 눌러보는 편이라 이번에도 리뷰 전에 다 눌러봤는데, 진짜 어디에도 없다. 내가 지금까지 찾은 방법은 상단바 알림화면에서 걸음수 버튼을 눌러서 들어가는 방법뿐이다. 뭐 잡다하게 뜨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캐시워크도 상단바알림을 꺼놨는데 캐슬 스텝업은 앱을 사용하려면 끌 수가 없어서 불편하다. 덕분에 얼마나 걸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어서 좋긴한데, 왜 앱 화면 내에서는 접근이 불가능한지 궁금하다. 걷기 앱이면 걷기 화면이 메인 기능 아닌가..?
2. 걷기 적립
(적립 캐시 & 걸음수 카운팅- 캐시워크 > 캐시슬라이드 스텝업 // 적립 방법- 캐시워크 < 캐시슬라이드 스텝업)
1) 캐시워크_ 100보당 1캐시 적립 (하루 최대 1만보 = 100캐시 적립 가능)
- 장점 : 하루에 얼마를 적립했는지 알기가 쉽다. 걸음 수 카운팅에 예민하다.
- 단점 : 보물상자를 하나하나 다 눌러줘야 적립된다 (1만보면 100번 눌러야 됨). 광고 수가 예전보다 많아져서 7-8회 누를 때마다 1번 광고 팝업이 뜬다. 그리고 자정이 지나면 적립 불가능! 리셋되기 때문에 까먹지 말고 눌러줘야 한다 ㅠㅠ 많이 걷고도 캐시 날린 적이 많다..
2) 캐시슬라이드 스텝업_ ?
- 장점 : 자동으로 적립된다. 목표 걸음을 달성하면 추가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 게다가 자정이 지나도 추가캐시를 받을 수 있었다!
- 단점 :
① 적립이 너무 적게 된다. 일단 걸음 수 카운팅 자체가 캐시워크보다 항상 적게 된다. 당장 위에 있는 사진만 봐도 그렇고, 5천보 걷는다 치면 나중에는 3~500보 까지도 차이가 난다;;
② 적립 기준을 모르겠다. 걸음 수는 비슷하게 860보 정도 걸었는데 캐시워크는 8캐시 적립됐고(사진은 아침에 이미 눌러서 1개 더 눌러야 하는 상황), 캐슬 스텝업은 '오늘 누적된 적립캐시 : 1' ????? 도저히 적립기준을 모르겠다.. 인터넷에 찾아보니까 예전엔 60보당 1캐시였다가 이제 100보당 1캐시가 됐다. 는 글을 찾긴 했는데 내 체감으로는 그렇지 않은 것 같아서 잘 모르겠다.
덧1) 추가 캐시적립 기능
그리고 캐슬 스텝업은 추가 적립금을 받을 수 있는데, 그러려면 메이트라고 해서 하루에 한 번 목표 걸음 수를 선택하고 목표를 달성해야 된다. 즉, 목표 달성 못하면 못 받는 것! 최대 1000캐시를 준다고는 하는데, 음.. 내가 사용해본 결과 하루 3~7캐시 정도밖에 안 준다.
덧2) 잠금화면 (=걷기적립화면) 해제 기능
이게 배터리 소모가 너무 커서 나는 오늘해제 기능을 애용하는데, 캐시워크는 꺼놔도 걸음수 누적이 되는 반면에 캐슬 스텝업은 누적이 안 됨 ㅋㅋㅋㅋㅋㅋ 시간 단위로 꺼두는 건 누적이 되긴 하는데 간혹 앱 오류로 인한 건지 걸음수 카운팅이 안될 때를 흔하게 봤음^^ 이게 내가 캐슬 스텝업을 삭제하려는 가장 큰 이유다. 아마 상단바 알림에서 캐슬 스텝업 알림창이 안 뜨면 적립이 안 되는 것 같은데, 이것 좀 어떻게 고쳤으면..;; 전력 소모를 좀 줄여주던가 ㅠㅠ
3. 캐시 사용하기 (캐시워크 < 캐시슬라이드 스텝업)
★ 일단 둘 다 캐시아웃 안되고, 캐시가 원화보다 가치가 떨어진다.
* 상품비교 기준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Tall 사이즈 (한화 기준 ₩4,100)
1) 캐시워크
: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한 잔에 5,740캐시.
2) 캐시슬라이드 스텝업
: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한 잔에 5,800캐시.
캐시 결제만 두고 보면 캐시워크가 더 싸지만, 캐슬 스텝업에는 [콤보결제]라는 기능이 있다. 캐시+현금(₩)으로 복합결제하면 원가인 4,100원에 살 수 있다는 건데, 꽤 괜찮은 것 같다! 캐시사용이 최대 20%까지 가능하니까, 캐시로 20% 할인받아서 기프티콘 산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이 부분이 캐슬 스텝업을 포기하기 조금 아쉬운 부분.. 그리고 판매하는 것 종류도 캐시워크보다 더 다양하다!
4. 통계 화면
1) 캐시워크
: 걷기 앱의 기본에 충실하다. 화살표를 누르면 일별, 주별, 월별로 예전 기록까지 다 볼 수 있다. 통계 화면에 접근하기도 좋다. 홈 화면에서도 볼 수 있고, 걸음 수 화면에서 통계 아이콘 or 걸음 수를 눌러도 볼 수 있다. 어디에서든 볼 수 있게 만들어둬서 앱을 사용하기가 진짜 편하다. 난 여기에 별점 다섯 개 준다.
2) 캐시슬라이드 스텝업
: 정말 걷기를 위해 쓰라고 만든 앱인지 의문이다. 당일을 기준으로 한 오늘, 주간, 월간 기록밖에 못 본다. 내가 원하는 시점의 기록은 볼 수 없다는 얘기. 쓸 데 없이 '오늘 같이, 또 함께한 걸음들' 이런 거나 넣고 있다;;
그리고 이 또한 [상단바 알림]을 통해 걷기화면으로 들어가야만 볼 수 있다^^
5. 총평 : 캐시워크 > 캐시슬라이드 스텝업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나는 다른 게 다 좋아도 앱 자체의 사용이 편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캐시워크는 그 부분을 다 충족시켜줬고, 점점 개선되는 것도 봐 왔다. 반면 캐시슬라이드 스텝업은 그냥 구색 갖추기 및 본인들 광고용이라고 밖에 생각 안되고, 누구 쓰라고 만든 앱인지 모르겠다. 갤럭시 기준이라 아이폰은 어떨지 잘 모르겠지만.. 내가 사용하기엔 최악이었다.
어쩌면 내가 캐시슬라이드 스텝업의 기능을 잘 몰라서 제대로 사용하고 있지 못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봤는데, 나름 휴대폰이나 어플 기능을 구석구석 잘 사용하는 내가 몇 개월이나 썼는데도 기능을 찾아내지 못한 거라면 진-짜 못 만든 앱이라는 생각을 했다. 말 그대로 사용자에 대한 배려가 들어있지 않은 앱. 내가 모르게 어딘가에 잘 숨겨둔 거라면 이젠 끄집어 내놓으시길..ㅜㅜ
★ 추천인 코드 ★
캐시워크 KRPHFC8 / 캐시슬라이드 스텝업 NCFEP
이번 포스팅은 캐시워크와 캐시슬라이드 스텝업의 기능 중에서도 기본인 <걷기> 기능 위주로 다뤄봤습니다! 저는 캐시워크를 추천드리지만, 각자 자신에게 맞는 어플이 뭘지 생각하셔서 잘 사용하셨으면 좋겠어요ㅎㅎ 다음 포스팅에서는 앱테크 어플로 소개한 만큼 기타 이벤트나 적립 방법들에 대해서 포스팅해 볼게요:)
앱테크에 관심 있으시다면 이전 포스팅도 참고해주세요!
- 제가 직접 사용해보고 좋아서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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