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선물] 달바 화이트 트러플 퍼스트 아로마틱 스프레이 세럼 60ml 사용후기

작년인가 재작년부터 유명해진 달바.
이미 100ml를 선물 받아서 1년간 써왔는데, 이번엔 60ml를 선물 받아서 후기를 한 번 남겨보고자 한다 :)
이번엔 100ml와 조금 다르게 ‘프리미엄’이 붙은 아로마틱 세럼이다.

1. 배송 포장 & 패키지

달바 화이트 트러플 퍼스트 아로마틱 스프레이 세럼 포장

배송은 2~3일 정도 걸렸다. 일요일에 배송지 입력하고, 화요일에 퇴근하고 오니 와있었다.

우선 비건 제품이니만큼 포장도 최소화되어 왔다.
종이 택배상자와 과대 포장 없는 간소한 세럼 박스가 다였다.

미니멀리즘&제로웨이스트를 추구하는 사람으로서 이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달바 화이트 트러플 퍼스트 아로마틱 스프레이 세럼 박스

금장 패키지가 고급스럽고 예쁘다.


2. 제품 성분

달바 화이트 트러플 퍼스트 아로마틱 스프레이 세럼 제품

같이 온 제품 설명서를 읽어보니, 달바 화이트 트러플 퍼스트 아로마틱 스프레이 세럼은 ‘화이트 트러플’로 만든 비건 세럼이고, 층이 분리되어 있는 이유는 두 층을 섞이게 하는 화학첨가제를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한 번도 의구심을 가져본 적이 없어서 오- 그런 이유가 있었구나 했다. 오일성분이니 당연히 분리된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해 보니 그러면 오일이 조금이라도 들어가는 제품은 다 흔들어서 써야 할 텐데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3. 제품 사용방법 / 분사력 / 향

달바 화이트 트러플 퍼스트 아로마틱 스프레이 세럼 60ml

사용방법은 분리층이 섞이도록 충분히 흔들어 준 후 4~5회 분사해 주면 된다.
나는 마구마구 흔든 다음에 진짜 엄청 여러 번 분사해서 쓰기 때문에 자주 쓰지 않음에도 많이 사용한다.
스프레이 분사 사진까지는 안 찍었지만, 진짜 엄청 부드럽고 곱게 분사된다. 여러 번 분사하여 사용하는 이유인데, 입자가 정말 고와서 말 그대로 미스트처럼 얼굴에 얹힌다.
마무리로 얼굴을 문지르거나 톡톡 쳐서 흡수시켜 준다. 그러면 겉면에 가벼운 오일층이 느껴지면서 촉촉한 마무리감이 느껴진다.

향은 트러플 향? 천연의 향?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는 거의 맡아본 적이 없는 향이다.
좋아하는 향은 아니지만 거부감이 느껴지는 향도 아니다. 개인적으로 약간 고급스러운 향이라고 느껴졌다.


4. 100ml / 60ml 크기비교

왼쪽: 달바 스프레이 세럼 100ml / 오른쪽: 달바 스프레이 세럼 60ml

100ml를 썼던 터라 60ml를 보자마자 작은 느낌이 확 들었다.
100ml는 사무실이나 집 화장대/욕실에 두고 쓰면 딱 좋을 크기이고, 60ml는 휴대하고 다니기에도 괜찮은 크기이다.

내가 100ml 뚜껑을 버려버려서… 대략적으로 크기 차이는 위 사진 정도로 가늠하면 된다.
60ml니까 100ml보다 절반보다 조금 더 큰 정도이다. 아주 귀여운 사이즈다.


5. 제품 사용 TIP
1) 집에서 사용 시: 욕실에 두고 사용한다. 욕실에서 나가기 전 얼굴이 촉촉할 때 달바 스프레이 세럼을 뿌려서 가볍게 트러플 오일을 둘러준 후(?) 나가면 수분 증발을 방지할 수 있다.
2) 사무실에서 사용 시: 평소에 화장을 하지 않는다면, 오후에 물로 가볍게 얼굴 먼지를 닦아 내고 달바 스프레이 세럼을 뿌려서 쿨링 효과를 주고 로션을 덧발라준다.

-> 사무실의 건조함도 건조함이지만, 결국 열이 올라서 피부가 상하는 것이기 때문에 나는 얼굴에 쿨링 효과를 주기 위해 달바 스프레이 세럼(이 아니더라도 미스트를)을 꼭 사용한다.
미스트만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피부를 더 건조해지게 하므로 추천하지 않는다. (너무 가벼워서 금방 다시 건조해진다.)


6. 총평
- 달바는 패키지도 고급스럽고, 비건 제품이라 브랜드 이미지가 좋아서 선물을 받을 때 기분이 좋다.
- 카카오에도 런칭이 잘 되어있고 생일선물로 참 좋은 것 같다!
- 특히나 현재(2023.12.) 기준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니, 선물용으로도 내돈내산으로도 구매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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